목포사랑의교회, 4회연속 주일저녁 마약 중독 강의

2024-04-08

목포사랑의교회, 4회연속 주일저녁 마약 중독 강의

국내 마약중독의 가파른 증가세에 발맞춘 대응책으로 목포사랑의교회가 주일저녁을 4주 할애하여 마약 관련 강사들을 불러 교인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강의를 연다고 밝혔다.

부활주일인 3.31일 저녁에는 한때 마약에 중독되어 생사를 넘나들었던 랩퍼 사츠키 자매를 불러 강의를 들었다.

두번째 주(4.7) 저녁부터는 코야드코리아 대표이자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인 김지연 교수가 강의한다

김지연 교수는 3월29일 크리스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나라는 과거 마약 청정국이었다. 과거 우리나라는 대검 안에 강력부가 있고, 그 안에 마약부가 따로 있었다. 마약만 잡는 전담 부서가 대검에 있는 건 대단한 것이다. 마약 예방 교육 없이 대검에서 마약 조직을 다 두드려 잡았었다.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방책이었다. 그런데 2018년부터 이걸 싸그리 없앴다. 마약 모니터링 예산 삭감하고, 강력부 해산하고 통폐합했다. 이미 2016년부터 마약이 경찰에까지 들어갔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더 강화시켜도 모자랄 판에 완전히 망가뜨린 것이다”

[출처]  GMW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