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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반대운동과 차별금지법 용납신학반대운동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

2024-07-16

차별금지법 반대운동과 차별금지법 용납신학(성경비평) 반대운동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

이 내용은 시민활동가 양성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시민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심화과정> 3주차에서 조영길 변호사가 강연한 내용입니다.

1. 차별금지법의 반성경성, 반교회성, 신앙자유박탈적 독재적 전체주의, 돌이킬 수 없는 영적 사망 확산의 실제를 직시해야

포괄적 차별금지법(이하 ‘차별금지법’이라고만 한다)은 다양하고 포괄적인 차별금지사유들에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인 성적지향과 젠더정체성(성별정체성)을 끼워 넣는 법이다. 이를 통해 동성성행위(성적지향에 포함), 성전환행위(젠더, 젠더정체성에 포함), 조기성행위(유소년의 성행위), 낙태행위 등을 법률로 정당화한다. 나아가 이 반성경적 행위들에 대하여 보편적인 상식이나 의학적 상식이나 양심과 신앙에 기한 정당한 반대, 경고, 비판, 비난, 정당한 계몽활동 등을 인권을 침해하는 차별로 몰아 제반 법적인 책임을(민사ㆍ형사ㆍ행정 등) 지우는 법률이다. 차별금지법은 겉모습은 사람 사이의 차별을 막고 인권을 보호하는 선한 법, 성경적인 법의 모양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실체는 반성경적이고 교회의 거룩함을 파괴하고 신앙의 자유를 박탈하는 독재적 전체주의이며, 특히 인간의 영혼의 생명을 노략질 하는 무서운 이리(마7:15)의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성혁명운동은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 시행하여 고용, 경제, 교육, 국가 공적 영역들에서 동성성행위 등을 정당화하고 그 반대를 금지시키는 사회로 만드는 사회변혁운동이다. 이 성혁명 운동이 기독교 선진국들의 주도하게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성혁명 세력들은 교육영역에서의 포괄적 성교육(동성애독재교육), 사회 문화영역의 도심 퀴어축제(동성애 등 수용강요 문화) 확산 등에 주력하고 있다.

차별금지법과 성혁명은 동성애 등을 정당화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에 대한 반대까지 금지시켜 사실상 지지ㆍ수용을 강요하는 동성애 등 독재ㆍ전체주의를 초래하여 그 사회에 동성애, 성전환, 유소년성행위, 낙태행위를 만연하게 하여 개인의 육체와 정신적 건강을 훼손하여 각종 질병과 경제적 부담을 유발시키고, 이로 인하여 가정과 사회 및 국가의 건강성을 중대하게 훼손한다. 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정신적 폐해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영적인 폐해이다. 회개 없이 음행이나 동성애에 탐닉하는 불의한 자로 남을 경우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전6:9,10). 차별금지법은 우리의 자녀들이나 손자녀들을 동성애 등에 물들게 하고 회개 없이 계속하는 불의한 자들로 남도록 하여 영원한 지옥 심판의 길로 유혹하는 정말 위험한 법률이다. 교회는 자녀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해 이 반성경적인 차별금지법과 성혁명에 대하여 단호하고 결연한 반대운동을 감당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2. 서구 기독교선진국가들에서의 동성애적 문화의 급속한 확산과 서구교회들의 분열과 성경에 대한 믿음 상실로 인해 차별금지법 저지에 처참하게 패배하고 있음.

(1) 서구선진국 교회들의 차별금지법과 성혁명 방어의 참담한 실패

차별금지법과 성혁명운동의 명백한 반성경성과 신앙자유 침해성에도 불구하고 서구기독교선진국들(유럽의 독일, 영국, 네덜란드, 스위스, 북미의 캐나다 미국, 남반구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등)의 기독교회의 대부분 교파들(루터, 감리, 장로, 침례 등)은 차금법 제정과 성혁명 확산을 저지하는데 완전히 실패하고 있다. 차별금지법 앞에서 교회가 찬성과 반대로 분열되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이 반성경적인 법률제정과 성혁명운동에 앞장서거나 수용적인 교회들이 더 많아졌다.

동성애 등을 수용하는 서구 교회들은 동성애자, 성전환자를 목사로 안수하고 , 동성애가 성경적 죄가 아니라고 거짓되게 가르치며, 목사가 동성결혼식을 집례하는 등 심각한 영적 간음과 배도에 빠졌고 돌이키지 못하고 있다.

서구 기독교회가 차별금지법ㆍ성혁명 방어에 실패한 원인은 교회가 차금법 제정을 두고 찬성과 반대로 분열되어 방어력을 상실한 것이 직접적 원인이다. 성경의 절대적 신적 권위를 믿는 복음주의신학을 따르는 교회는 동성애 등을 반대하는 입장을, 성경을 신적 권위를 부인하고 인간의 책으로 보아 오류가 있다고 비평하는 자유주의신학을 따르는 교회는 동성애 등을 수용하는 입장을 견지하며 분열했다. 경악스럽게도, 성경 오류를 전제하며 성경비평을 수용하여 성경을 불신하는 거짓 현대 신학이 서구 기독교회들의 주요 교파들인 루터교, 성공회, 감리교, 침례교, 장로교회 등과 주요 신학교들을 지배하면서 동성애 등을 용납하고 찬성하는 교회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진 것이 패배의 원인이다.

(2) 서구 교회들이 반성경적인 차별금지법ㆍ성혁명 운동을 수용하는 이유: 신학교들에서 행해지는 성경비평 용납 강의로 인한 목회자들의 성경에 대한 믿음 상실

오늘날 서구기독교를 지배하는 성경을 신적 권위를 부인하는 자유주의 신학은 종교개혁기인 16세기에 등장한 이단적 이성신학이었던 소지니주의가 효시이다. 소지니는 성경 오류를 전제하는 성경고등비평을 수용하며, 성경이 제시하는 초이성적 초자연적 진리를 모두 거부했다. 예수님의 신성, 동정녀탄생, 성경의 기적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 승천, 재림, 최후의 심판과 부활, 천국과 지옥의 실재성 등을 모두 부인하고 이성으로 이해되는 기독교윤리만 각자 소견대로 주장하고 있다.

17세기에 교회 외부에서 발달한 합리주의, 경험주의, 과학주의 철학에 순응하여 교회 내에서 하나님을 자연적 법칙으로만 이해하고 인격적 신을 거부하는 이신론이 발흥했다. 이어 18세기말 칸트가 『이성의 한계 내에서 종교(1793)』를 저술하고, 이성을 기초로 신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후 독일 등에서는 성경 대신 이성에 최고 권위를 부여하며 성경무오성을 거부하고, 편집비평, 양식비평, 전승비평 등을 발달시켰다. 성경의 오류를 전제하는 성경비평을 수용하는 독일 신학은 21세기인 현재까지 세계 신학을 주도하고 있다. 서구 기독교국가들의 거의 모든 신학교들에서는 성경의 오류를 전제로 한 성경비평학을 학문의 자유 신앙공동체인 교회의 외부에서는 학문(신학)의 자유가 가능할지라도 동일한 신앙, 신학을 공유하는 고백공동체인 교회에서는 이단적 주장을 금지하고 치리하여 축출해야 한다. 학문(신학)의 자유를 이유로 이단적 신학을 치리하지 못하면 신앙의 순수성을 지킬 수 없다. 필자 주.

를 내세워 용납하며 강의를 하게 했다.

그 결과 교회 성도들을 지도하는 목회자들의 성경에 대한 믿음이 근본부터 붕괴되어 갔고 이는 교회 성도들의 믿음 붕괴로 이어졌다. 성경비평을 전제로 한 교리적 일탈이 가장 큰 자유주의신학적 주장을 용납하게 되자 가장 반성경적이고 패역적이며 신성모독적인 퀴어신학마저 용납하며, 성경에 기하여 반대하는 거룩한 싸움 역량을 상실했다. 유럽, 북미, 남반구 등 거의 모든 기독교국가들의 신학교들에서 고등비평학을 용납하며 자유주의화되어 갔던 것이다. 성경비평 용납하며 성경적 믿음을 붕괴시키는 자유주의신학은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등을 휩쓸고 영국, 스코틀랜드를 장악했고, 식민지였던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캐나다를 장악하였으며, 미국의 대부분 교파(감리교, 루터교, 성공회, 장로교, 침례교)들을 장악하며 순전한 믿음을 붕괴시켰다.

신앙을 파괴하는 성경비평을 강력 거부해야 한다고 경고한 성경적인 교회 지도자들도 있었다. 네덜란드의 아브라함 카이퍼는 1881년 유럽의 거의 모든 신학교들에서 행하는 성경비평이 교회 파괴하고 있음을 경고했다. 영국의 찰스 스펄전은 1887년 소위 ‘내리막길 논쟁’을 주도하며 성경비평을 용납하는 침례교연맹을 탈퇴했다.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교 교수인 존 그레샴 메이첸은 1923년 『기독교와 자유주의』를 저술하여, 성경비평을 용납하며 자유주의화되는 미국교회들에게 자유주의는 기독교가 아님을 논증하며 자유주의와 결별하라고 경고하고 프린스턴신학대학이 자유주의화되자 거기를 단호히 떠나 성경비평을 불허하는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을 건립했다. 개혁신학에 충실한 영국 목사 마틴 로이드 존스는 1966년 영국 복음주의자 총회에서 성경의 신적권윌르 부인하는 성경비평 용납자들과 결별을 요구했다. 스위스의 프란시스 쉐퍼는 1984년 『위기에 처한 복음주의』를 저술하여 이성을 앞세어 성경의 오류를 주장하는 성경비평의 용납은 영적 간음에 해당하고, 성경비평을 용납하면 복음주의는 붕괴된다고 강력 경고했다.

그러나 서구 교회들은 성경비평 용납을 강력 경고한 위와 같은 성경 믿는 교회 지도자들의 성경적 경고 메시지들을 외면하고 성경비평을 용납하며 하나의 신학교, 하나의 교단, 하나의 교회 안에서 교제를 계속하다가 믿음이 중대하게 훼손당했고, 가장 패역적이고 사탄적인 퀴어신학을 용납하는 처참한 상태로까지 전락했다.

현재 미국에서 성경 비평을 막아내어 동성애 등에 저항하고 있는 곳은 남침례교단 1979년 남침례교단 총회장이 된 아드리안 로저스가 교단 소속 신학교들의 교수들에게 성경 완전축자영감 고백을 요구하고, 고백을 거부하는 성경비평 수용적 교수들의 강의를 엄격하게 금지시키고 신학교들을 떠나게 한 결과 남침례교단은 자유주의에 물들지 않았다.

, 소규모 개혁주의적 장로교단(PCA, OPC)들, 성령의 초자연적 역사를 믿는 순복음교단과 성경을 믿는 한인교회들 정도이다.

3. 한국교회의 차별금지법ㆍ성혁명 확산 저지 운동에서 거두는 기적적 성과들과 그 원인인 교회의 분열 없는 연합반대와 성경에 대한 확고한 믿음

1) 한국교회가 차별금지법ㆍ성혁명 반대 운동에서 거두고 있는 기적적 성과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역대 모든 정부, 거의 모든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을 발의했으나, 한국교회는 2024년까지 18년째 이를 저지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성공의 직접적인 원인은 한국교회가 교파(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 등)의 차이, 지역과 정치적 견해 차이에도 불구하고 분열하지 않고 성경 믿는 신앙으로 강력하게 연합하여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연합단체인 한교총, 한기총, 한교연, 한장총 등 모두 반대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지역 교회들의 가장 대규모로 반대하는데 초교파연합단체인 광주ㆍ전남교단협의회가 주도하고 있다. 경상, 충청, 강원, 제주, 수도권 등 전 지역들에서 반대한다. 거의 모든 지역의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목회자들의 개별적인 면담과 강력한 설득이 주효했다고 할 수 있다. 2017년 대규모 집회들, 특히 당시 광주에서 4-5만의 반대집회와, 대전에서의 3-4만 반대집회 등의 결과 차별금지헌법 개정의 추진이 저지되었다. 2022년에 발의 되었던 21대 차별금지법안들은, 국회 앞에서의 3만 명 규모의 반대 집회를 포함한 전국적인 반대 집회 등으로 막아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하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차별금지법을 구현하는 각종 인권조례와 학생조례 등은,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진행하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의 반대 운동에 의해 억제되거나 일부 철회 또는 폐지되고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를 이토록 장기간 성공하고 있는 나라는 선진국들 중 한국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교회는, 교육과정을 개정하여 성혁명 이데올로기를 강화하려는 시도를 반대하는 운동도 주도했다. 2022년에는 성혁명 교육을 반대하는 운동이 강력하게 일어났다. 한국교회는 서울에서의 3만 명 집회, 광주에서의 1.2만 명 집회 등이 전국적인 반대 집회를 주도했고, 6차례 학술 세미나 개최와 더불어 자료를 제공했으며, 학부모피켓시위 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많은 성혁명 교육 내용들이 삭제되었고, 성적자기결정권에서 성전환, 조기성애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등 강압으로부터 보호 이외에 다른 의미가 포함되지 않도록 유의하라는 성혁명 배제 문구가 교육과정 내용에 신설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지금도 성혁명교육을 반대하는 학부모 성도들이 피켓기도운동을 각 교육청 앞에서 계속하고 있다. 성혁명 교육을 막아내는 성과들도 선진국들 중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교회는, 도심에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음란행사(소위 퀴어축제)를 막아서는 대규모 반대집회를 2015년부터 시작하였으며, 2022년부터는 퀴어축제 참여자들의 10배 이상의 압도적인 규모로 퀴어축제반대 통합국민대회라는 집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퀴어반대집회 규모가 퀴어행사 인원들을 10배 이상 압도하고 있다. 이 역시 선진국들 중 유일하다. 2024년도에는 20만 대회를 목표로 퀴어반대국민대회를 준비중이다.

2) 한국교회의 차별금지법 저지 운동의 기적적 성과의 원인 한국교회의 강력한 연합 반대-성경 믿는 신앙 유지

한국교회가 차별금지법 저지, 성혁명 교육 확산 저지, 퀴어축제 확산저지 등에서 거두고 있는 기적적인 성과는, 모두 지역, 정파, 교파의 차이를 초월하여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보여준 강력한 반대가 가장 큰 원인이다. 한국 교회가 세계 선진국 교회들과 달리 차별금지법 제정 앞에서, 찬반 분열을 겪고 있지 않고 모두 강력 반대라는 단일한 대오를 유지하는 가장 큰 원인은 한국 교회 지도자들과 이 반대운동을 이끄는 시민운동 지도자들의 남다른 헌신과 용기들만이 그 원인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가장 큰 원인은 한국교회 절대다수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모두 차별금지법과 성혁명 등이 성경에 반하는 것이 명백하다는 동일한 분별력과 신앙을 공유하는데 그 동력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한국교회의 압도적 다수 성도들이 모두 성경을 절대무오의 하나님 말씀으로 확고히 믿는 신앙을 기초로 교파, 정파, 지역을 초월하여 연합하고 있는 것이다.

3) 한국교회의 성경 믿는 신앙 유지 원인: 신학교에서 성경비평 용납 강의 금지 전통

한국 교회성도들의 압도적 다수가 성경의 신적권위를 믿는 신앙이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분열을 겪은 해외 교회들과 비교해보면 그 이유는 바로 한국 교회를 이끄는 신학이 한결같이 정통주의ㆍ복음주의ㆍ개혁주의라는 일치성에 그 이유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서구 기독교 교회들 다수가 거의 모든 신학교들에서 성경의 절대적 신적 권위를 훼손시키는 성경의 오류를 전제하는 성경비평을 용납하면서 자유주의신학을 받아들인 반면에 한국의 성경 믿는 교회는 신학교들 내에서 성경 무오성을 굳게 지키며 성경비평을 용납하지 않는 정통주의ㆍ개혁주의ㆍ복음주의 신학이 지배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에 성경을 확고히 믿는 정통복음주의신학이 뿌리내린 것은 선교 초기부터이다.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모두 성경비평을 거부하고 성경 무오성에 대한 신앙을 견지하는 선교사들이 조선 선교 초기를 주도했다. 특히 한국교회 과반이 넘는 장로교회는 1903년부터 평양에 신학교를 건립하고, 신학교수진을 모두 성경비평을 단호히 거부하는 정통주의신학을 따르는 자들로 구성하고 일체의 성경 비평 용납강의를 하지 않았다. 초기 선교 5-60년 동안 성경 비평을 용납하지 않는 선교를 주도한 만주의 존 로스 선교사, 평양의 마포삼열 선교사 등 맥코믹, 프린스턴 신학대 출신 선교사들은 파송 본국 신학교들에서 성경비평을 용납하는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면서도 한국 내의 신학교들에서는 이를 엄격히 금지시키는 전통을 확립하였다. 선교사를 파송한 유럽, 캐나다, 미국, 호주 등이 성경비평을 용납하며 성경을 믿지 않는 자유주의화 흐름에 오염되며 성경에 대한 믿음이 허물어지고 있었고, 주요 선교지들인 중국, 일본, 인도 등의 동시대의 신학교들에서는 성경비평을 용납하는 자유주의신학을 가르치고 있던 그 시기에 한국교회가 초기 50년간 성경비평을 거부하며 성경 무오성 견지하는 성경 믿는 정통주의신학이 뿌리내린 것 자체가 기적적 은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감리교 신학교의 일부 등이 1920년대부터 자유주의를 용납하기 시작했고, 일본, 미국 등에서 유학하며 성경비평을 용납한 신학자들에 의하여 자유주의신학이 점진적으로 확산되던 중 감리교가 선교 50주년 행사로 1934년 성경비평을 용납하는 성경주석 아빙돈 주석을 번역 발간하며 장로교 해외 유학한 신학자들(송창근, 채필근, 김재준, 한경직 등)을 합류시키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평양대부흥(1907)의 주역 평양신학교 1기 졸업생인 대표적 부흥사 길선주 목사의 총회 건의와, 메이첸 제자로서 성경비평을 단호히 거부하는 신학자 박형룡 박사가 성경비평을 용납하는 아빙돈 주석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신조에 위반된다고 검토의견을 내자 예장 총회는 1935. 아빙돈 주석 구독 금지 결정과 공동 작업한 해외 유학한 신학자들에게 반성의 취지를 발표하라는 치리로 대응하여 반성하게 함으로써 성경비평을 용납하지 않는 입장을 명확히 천명하였다.

일제 신사참배 강요기간 중 성경비평을 거부하는 정통주의신학을 따르는 평양신학교는 자신 폐교하여 저항했고, 성경비평을 용납하는 자유주의신학을 따르는 조선신학교만 운영되었고, 성경비평을 용납하는 자유주의신학자들은 신사참배를 우상숭배가 아니라고 거짓되이 가르치며 신사참배의 배도를 주도했다. 해방 후에도 성경 믿는 평양신학교 등이 재건되기 전까지 성경비평 용납강의가 계속되었다. 신학교 내에서 성경비평 용납 강의가 성경 무오성을 훼손하고 신조 1조 위반임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침묵하고 외면하던 상황에서 1947년 해방 후 입학한 신학생들 중 51명이 조선신학교 김재준 교수 등의 성경비평 용납과 성경무오 비판 강의의 실상을 참다 못해 강의 내용을 그대로 요약 기록하여 총회에 바로잡아줄 것을 건의하는 51인 신학생 진정사건이 발발했다. 당시 51인 신학생 지도자는 후에 광주신학대 설립자가 된 정규오 목사였고 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 등이 함께했다. 51인 학생들의 귀국 요청을 받고 만주 봉천 신학교 강의를 중단하고 귀국한 박형룡 박사는 성경비평은 성경 무오성을 파괴하는 자유주의신학임을 논증하는 보고서를 총회에 제출했고, 고려신학교를 이끌던 박윤선 박사도 성경비평을 거부해야 한다는 저술과 강연을 계속했다.

그 무렵 갑작스러운 38선 분단으로 성경무오성을 견지하는 정통주의를 따르는 교역자들과 성도들은 북한 지역에 남아 있었고, 신사참배강요와 자유주의적 조선신학의 장기간 운영 등으로 인하여, 당시 남한의 장로교는 성경비평을 학문의 자유로 용납하여야 한다는 분위기가 대세였다. 김재준 교수 등은 프린스턴 신학대 학장을 역임한 신학자 존 멕케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스위스 신학자 에밀 부르너 등을 한국에 초청해서 성경비평 용납과 성경무오성 포기는 세계 교회의 대세임을 강연하게 하여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그 와중에 조선신학교는 성경비평 강의를 금지시켜달라는 취지의 진정서 작성제출을 주도한 정규오 등 6인의 신학생을 퇴학시켰고, 이에 60여명의 신학생들이 동반 자퇴하여 성경비평을 거부하는 정통주의신학교 건립을 주도했다.

서울에서 1948년 박형룡 박사와 51인 학생들 모임의 주도로 1938년 폐교한 평양신학교의 정통주의신학을 계승하는 장로회신학교를 재건하고 1949년 총회 인준을 받았다. 총회는 조선신학교와 장로회신학교를 통합시키고, 성경 비평 용납강의를 금지시키려는 신학교 개혁안을 추진하였으나 조선신학교측 학생들과 목회자들의 폭언, 폭력 등으로 1949년, 1950년 총회 결의시도가 계속 무산되었다. 1950. 6.25. 전쟁이 발발했다. 전선이 낙동강, 서울 수복, 평양 회복, 압록강까지 진격하였다가 1951. 1. 4. 대대적으로 후퇴할 때 북한 지역에 공산주의 탄압에도 남아 있던 정통복음주의신앙을 견지하던 교역자, 성도들, 신학생들이 대거 남하하여 예장 총회가 전국총회로 전격적으로 복원되었다. 마침내 예장 총회는 1953년 5. 대구서문교회에서 신학교에서 성경비평을 강의하는 김재준 교수, 서고도(윌리엄 스코트, 캐나다연합선교회) 교수를 교단 소속 목사직에서 파면하는 결정을 통과시키고 조선신학교 출신 신학생들의 목사 안수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김재준 교수 등을 따르는 700여 교회 12만 교인들이 성경비평을 용납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을 설립하여 완전 분리되었다.

이후 한국장로교의 압도적 다수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은 교단이 고신, 통합, 합동, 백석, 대신, 합신 등으로 계속 분리가 일어났어도, 예장 교단들은 현재까지 성경완전무오성을 신조 1조로 견지하며 이를 훼손하는 성경비평 강의를 교단 승인 신학교들에서 허용하지 않는 성경 믿는 신학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 한국기독교 전체의 과반을 훨씬 넘는 예장이 성경비평을 단호히 거부하는 성경 믿는 신앙 전통을 확립하자, 타 교파들인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교회 등에도 영향을 미쳐 한국교회의 90% 훨씬 상회하는 압도적 다수 한국교회들이 현재까지 성경 믿는 신앙을 유지하여 오고 있다. 성경을 믿는 이 신앙이 교파, 교단을 초월하여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반성경적 차별금지법과 성혁명교육 퀴어축제에 대항하여 한국교회가 성경 믿는 신앙에 근거하여 강력한 연합반대를 유지해 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신학교에서 성경비평 용납 거부운동을 용감하게 헌신적으로 이끌었던 51인 신학생들의 회장인 정규오는 1948년 복원된 서울의 장로회신학교 1기에 입학하여 졸업 후 신학교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남 광주에서 광주신학교를 재건하여 성경비평을 강력히 거부하는 정통복음주의신학교육을 주도하며 헌신하였다. 광주신학교 출신 목회자들이 광주 전남지역에서 수많은 교회들을 섬기며 성경 믿는 신앙을 주도해오고 있다. 광주신학교 출신 목회자들이 중심이 된 광주교단협의회, 전남교단협의회 등은 차별금지법과 성혁명을 막는 교회 연합 운동을 가장 강력하게 주도하고 있다.

4) 성경 믿는 신앙 위에 열정적 기도에 부어진 성령의 대각성, 대부흥의 은혜들

한국 교회는 선교초기부터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의심 없이 믿는 신앙이 성경사경회 등과 같은 성경학습이 열정적으로 일어났다. 모든 성경을 온전히 믿는 믿음 위에 성령의 초자연적 은혜를 간절히 기도하며 구하는 중에 대규모의 초자연적 회심과 치유의 기적 등이 나타나는 부흥의 은혜가 부어졌다.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감리교 선교사들의 기도로 시작된 1903년 하디의 원산 부흥,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장로교 선교사와 목사들의 기도로 시작된 1907년 평양 대부흥과 1920년대까지 평양신학교 출신의 길선주 목사, 김익두 목사 등이 주도한 장로교 부흥, 성경무오성을 굳게 믿고 기도 중에 초자연적 치유들이 일어났던 1930년대 성결교 부흥 등이 이어지며 한국교회는 폭발적 성장을 계속하였다. 해방과 전쟁 후에는 순복음교회와 침례교회가 부흥을 주도하였다. 한국교회는 감리교, 침례교, 장로교 등 모든 성경 믿는 교파들은 큰 성장을 계속하였다.

한편 성경을 그대로 믿지 않는 입장을 견지한 기장은 분리될 당시의 규모에서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그러나 기장 내에서도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주도한 것은 자유주의신학이 거부하며 천국과 지옥의 실재성을 믿고 초자연적 기적을 기도하며 간구한 복음주의적 교회들이었다. 별세신학을 표방한 이중표 목사의 한신교회 등이 대표적이다. 기장 내의 복음주의적 교회들은 타 교파, 교단의 성도들과 함께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을 위한 조직을 결성하고 이에 헌신해오고 있다.

성경 믿고 성경 따라 기도하며 성령 안에서 깨어 있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차별금지법 반대, 성혁명 반대, 퀴어축제 반대 운동에도 헌신하며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4. 오늘날 한국 교회의 사명: 차별금지법 반대운동과 성경비평 반대운동의 국제적 확산을 통한 성경적 교회 회복과 수호!

선진국들 중 한국의 교회들만 차별금지법ㆍ성혁명 막는데 성공하고 있다. 기독교선진국 교회들 중 한국 교회들만 신학교들에서 성경 비평을 용납하지 않고 무오성을 견지하는 성경 믿는 정통주의ㆍ개혁주의ㆍ복음주의 신학과 신앙을 유지하고 있다. 기독교선진국 교회들 중 한국 교회들만 성령 안에서 나라와 교회 전체를 위한 기도에 헌신하며 성령의 기적적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베푸시는 이 놀라운 기적적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성경 믿는 신앙을 더욱 확고히 하는 것이다. 성경무오성을 훼손하며 성경비평을 용납하는 자유주의신학이 거부하는 모든 성경말씀들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특히 진화론을 거부하는 천지창조의 성경적 진리를 가르쳐야 하고, 예수님의 신성, 기적적인 동정녀탄생, 치유, 귀신 쫒음 등, 몸의 부활과 승천, 재림 약속의 성취와 최후의 심판, 천국과 지옥의 실재 등을 의식적으로 성경대로 선포하고 가르쳐야 한다.

말씀으로 깨어난 성도들이, 교회 밖 세상을 장악한 유물론, 진화론에 입각한 동성애, 차별금지법 정당화이론에 맞서서, 전문적 성경적 이론과 학문으로 대응하는 기독교 세계관, 성경적 세계관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한다.

특히, 신학교들에 대한 진리 파수 운동을 더욱 강화하여 한국의 신학교들 내에서 성경 무오성을 훼손하는 성경비평 용납 강의를 엄금시켜야 한다. 혹시라도 성경비평 용납 강의가 진행하는 경우 신학생들이 51인 신학생들을 본받아 반성경적 강의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총회에 제출하게 하여 이를 기초로 치리하여 단속하여야 한다. 미래의 목회자들의 성경 믿는 신앙을 지켜 이들이 목회할 성도들의 영혼을 지켜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위해 깨어나 성령 안에서 열정적으로 믿음으로 기도하는 기도운동(새벽기도, 금요기도, 산기도, 금식기도, 구국기도 운동 등)이 일어나야 한다.

한국교회는 차별금지법 반대운동, 성경비평 반대운동, 모든 말씀 선포운동, 나라와 교회를 위한 기도 운동을 국내와 국제적으로 적극 확산시켜야 할 사명이 있다. 먼저 한국교회 전체를 더욱 깨워내 연합하게 하여, 퀴어반대대회에 100만 이상이 집결하게 하여야 한다. 나아가 세계 각국 교회의 성경 믿는 성도들을 도와 교회의 거룩을 파괴하는 차별금지법 반대운동과 성경적 믿음을 파괴하는 성경비평 반대운동을 한국 교회 본받아 하게 하여, 성경 믿는 교회를 회복시켜 지켜내고, 그 나라와 사회가 거룩하게 되도록 하는 일을 돕는 일을, 성경적 선교운동으로 여기고 헌신하여야 한다. 이것이 한국교회에게 주신 시대적 거룩한 사명임을 인식하고 이 사명에 헌신하여야 한다. 끝.

[출처] GMW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