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송영길 현충원 방문, 여당이 세월호만 챙긴다

2021-05-04
이주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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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현충원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가 "아들에게 민주당이 유니폼(전투복) 입으신 분들에게 너무 소홀히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국립현충원에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과 호국 영령들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는 자리에 "앞으로 이런 행사에 내가 (부득이하게) 안 가면 최고위원들이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아들로부터, ‘여당이 세월호만 챙긴다’는 취지의 지적을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송 대표는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과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찾아 참배했습니다.그는 이 자리에서 전직 대통령들의 업적을 언급하며 실사구시, 하나회 해체, 자주 국방, 대한민국 정부 수립 등에 대한 공로를 기리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