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마스크로 부터 해방"

2021-06-08
박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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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오는 15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지침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5개월 전 감염률이 최고일 때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이 넘었지만, 어제는 4명뿐이었다"며 "또 감염이 최고조일 때 중증 환자가 1천288명까지 치솟았지만, 지금은 37명뿐"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낮은 감염률이 유지됨에 따라 보건부 관리들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아직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생활하는 학교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이스라엘은 백신 접종 속도전으로 전체 인구의 55%가 넘는 513만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